2024/041 AI 때문에 글태기가 온 건에 대하여... 정말 오랜만의 포스팅이다. 최소 2~3주에 한 번은 기술 혹은 회고 목적의 글을 남기겠다는 작년의 다짐 이후 꾸준히 글을 써왔는데, 최근 한 달이 가장 글을 쓰지 않은 긴 공백기이지 않았나 싶다. 이제는 생각보다 내 글을 지켜보던 주위 사람도 많아져서 '다음 글은 언제 나와요?' 라는 말도 여러 번 들었다. 오랜만에 '이번주엔 꼭 글을 써봐야지!' 라고 마음먹은 뒤로도 한참 생각했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어떤 주제로 써야 할지 잘 떠오르지 않았다. 왜 이렇게 주제가 떠오르지 않나 그 이유에 대해 한참을 생각하고 개인 노션에서 소재를 찾아 뒤적이다가, 차라리 이 고민 자체를 주제로 써보기로 했다. 내 글태기의 원인 타이틀에서 이미 알 수 있듯 나는 AI 때문에 글태기가 왔다는 핑계아닌 핑계에 도달했다. 난 .. 2024. 4. 14.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