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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차2

3.5년차 개발자 회고록 (+ 2023년 개인 회고록) 1. 시작하며 3년차 개발자 회고록 (상반기) 1. 시작하며 블로그에 "3년 차 개발자 회고록"이라는 타이틀로 글을 시작하는 날이 오다니 새삼 신기하다. 신입 때 나의 상상 속 3년 차 개발자는 분명 어나더클래스의 실력을 갖춘 미친 퍼포먼스 todayscoding.tistory.com 상반기 회고록 쓴 지가 벌써 6개월이나 지났다니. 나이 들수록 시간이 빨리 간다더니 진짜 맞는 말인가 보다. 이전에 기록했던 회고들을 쭉 훑어봤는데, 업무와 업무 외 개발활동 말고는 내 개인적인 생활이나 감정이 담겨있는 글이 없는 게 아쉬웠다. 회고록을 기록하기 시작했을 때 '개발자 회고록'이라는 타이틀을 붙여서인지 아니면 실제로 내 생활보단 일을 먼저 생각했기 때문이었는지는 모르겠다. 결론적으로는 이번 회고록은 하반기 회.. 2024. 1. 7.
3년차 개발자 회고록 (상반기) 1. 시작하며 블로그에 "3년 차 개발자 회고록"이라는 타이틀로 글을 시작하는 날이 오다니 새삼 신기하다. 신입 때 나의 상상 속 3년 차 개발자는 분명 어나더클래스의 실력을 갖춘 미친 퍼포먼스를 내는 사람일 거라고 생각했었다. 하지만 현실은 비교적 능숙하게 힘을 덜 들이며 효율적으로 쳇바퀴를 타는 방법을 터득했다..?라고 느끼는 것 말고는 아직도 배울 것이 더 많은 부족한 사람이다. 물론 능숙하게 쳇바퀴를 타기 위해 2년 넘게 꽤나 치열하게 노력해 왔으니 지금의 상황이 만족스럽기도 하다. 평범함 속에 숨겨진 성실함이 비범한 인생의 조건이라는 말도 있으니까 말이다. 작년과 재작년에 12개월치 회고를 하는 게 밀린 일기를 쓰는 기분이었어서, 올 해는 1~6월까지의 상반기 회고록을 나눠서 써보려고 한다. 2.. 2023. 7.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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